허 교수는 자기의 삶에서 “천 개의 이야기”를 발견해 보라고 조언했다. 자기 삶의 이야기가 오로지 직장에 집중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동기보다 빠른 승진으로 좁혀져 있게 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진다. 하지만 자기 안에서 천 개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한두 가지가 무너지더라도 900개가 넘는 이야기가 “기둥”이 되어 받쳐주며, 힘을 내며 삶을 살아갈 수 있다.그런 이야기는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내 삶에는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할 수 있다. 그것은 일, 친구, 가족, 음식, 음료, 만들기, 관람하기, 음악, 책, 그림, 글쓰기, 여행지, 물건, 잠, 휴식 등 수많은 영역에서 찾아낼 수 있다. 처음에는 ‘100개라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혼자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야기와 특정한 누군가와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야기 등 서로 다른 조합으로 적다 보면 의외로 내 안에 나를 만족시키고 나를 지탱하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중략) ‘잘난 사람’은 내 주변에 항상 있다. 하지만 내 안에도 ‘잘난 사람’이 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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