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 동네 극장에서 무상사랑 봤다. 자동차 음악 액션이라고 해야 하나. 참신은 아니고 새로웠음(농담).

[Death in Venice] 관람.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말고 다른 음악도 있었으며 생각보다 내용은 담담했고 촬영은 미려했다. 도입부의 배 들어오는 장면과 마지막 해변의 소년 실루엣이 인상적.

네이버 웹툰 [여중생 A] 완결. 작중세계와 동떨어졌을 수 있는 나같은 독자도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작품이었다. 허5파6 작가를 기억해야지.

서유기

임홍빈 역, 문학과지성사 2003년 출간, 전10권 전자책으로 완독.
초등학교 입학할 즈음 아버지가 구해오신 [오공의 대모험] 비디오로 접한 것이 서유기와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숱한 축약본과 변주된 작품들로 만나오다가 뒤늦게 완역본에 도전.
지괴소설 또는 전기문학의 원전을 확인하고자 시작했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재미있게 즐겼고, 다 읽고나니 이제야 어린 시절을 매듭짓는 듯한 아련함마저 든다.

http://lineup.toei-anim.co.jp/ja/tv/starginger/story/

"곤도가 말하는 인생의 3가지 기쁨은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고, 그 사람을 돕고, 내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듣는 것'이라고 했다. 이 3가지는 일을 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기쁨이다. 곤도는 여기에다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때 느끼는 기쁨'을 하나 더 추가해 4가지 인생의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다."
- 『곤도의 결심』(곤도 노부유키, 쌤앤파커스)

"4차산업혁명은 그 실체를 인정한다면 그것은 시간의 혁명이자 공간의 혁명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해야만 살 수 있다. 그래서 플랫폼을 가진 이는 성공할 수 있다. 아니면 플랫폼의 관용에 기대야만 겨우 목숨이라도 부지할 수 있다."
"나는 결국 서브컬처가 대세라고 본다." 
- 한기호 [‘고용을 희생양으로 삼는 경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영정신은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