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보다 being

"나이가 들었지만 영역, 역할이 좀 달라진 것이다. 전에는 젊었을 때는 뭔가를 생산하고 만들어내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노년기에는 오히려 통합하고 조절하고 이렇게 여유롭게 잘 어울려 지내는 것, 이런 것들에 역할 분담을 해야 되고. 특히 저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는 게, 어르신들이 우리가 소위 말하는 'doing'보다는 'being'이 중요하다. doing이 뭔가를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다. 그거는 젊었을 적에 많이 했다. 그러면 현재는 being, 현재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잘하는 것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서, 노인 차별을 우리 노인들 스스로 벗어나는 그런 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