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야 할 아이돌의 경쟁자는 이미 활동 중인 다른 아이돌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 젊은 세대가 겪는 삶의 고단함과 팍팍한 현실이 가장 큰 경쟁자라고 본다. 이들은 학업, 취업, 관계 등 여러 방면에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려 있고, 그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바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의 고단하고 팍팍한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감정적 도피처를 제공하는 것이 기획의 핵심이라는 거다. 이 관점에서 보면, 내가 기획한 걸그룹 트리플에스는 다른 아이돌 그룹을 레퍼런스로 삼지 않았다. 대신 동시대 젊은 세대의 욕망과 고민을 레퍼런스로 삼았다.”
"현실 가능한 것들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없던 것들을 상상하자.
기반에 근거한 상상이 아니라
근간을 흔드는 상상을 해보자는 것."
- 정병기(Jaden Jeong) 모드하우스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