甘浦











천사같은 미쿡 식구들과 함께한 외할머니 기제사. 그림자 연못에서 들은 낭만과, 동짓달 밤바다의 국화에 담은 눈물이 기억에 남을, 기대 이상이었던 치유계 여행. 

"대니얼 길버트의 이론에 따르면 경험은 세계관을 넓혀주는 것이 아니라 왜곡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식 낳고 길러본 사람은 자식을 안낳은 사람의 행복은 죽어도 알 수 없다는 것이죠. 이 사람의 책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나 유튜브 강의 영상을 추천합니다." 
— 딸기와플 님

1. 나라 경제의 저성장 영향인지 사교성 없는 내 성격 때문인지 그저 나이 탓인지 갈수록 송년회가 줄어들긴 하지만 아쉽진 않다. 올 연말은 이직과 해외로부터 인척 방문 등으로 바쁘고 내년초엔 집 이사도 예정돼있어서 안 그래도 정신없으니. 다만, 그래서 곤두선 신경으로 주변까지 폐 끼치지 않도록 늘 유의해야겠다. 

2. 젊음의 아름다움을 늙어서야 제대로 안다는 것이 고통이라면, 고통의 원인은 늙어감인가, 아름다움인가, 앎인가.

  • 코딩선생: 자기가 만든 게임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 초딩학생: 이건 심영 게임이에요. 
  • 코딩선생: 심령? 무슨 공포 게임인가? 
  • 초딩학생: 아뇨, “내가 고자라니!” 몰라요? 
  • 코딩선생: …공포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