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커버넌트] 감상. 이런저런 비판 있는 모양이지만 이 시리즈가 갖는 재미와 리들리 스코트의 비주얼은 여전.

[나, 다니엘 블레이크] 감상. 켄 로치 감독 작품은 처음인데, 군더더기 없는 인간애가 깊은 울림을 준다.

[품위있는 그녀] 종영. [비밀의 숲]을 제치고 내가 꼽는 올해 한국 드라마 최고로 등극. 주조연을 가릴 것 없는 호연의 향연과 전작보다 진일보한 백미경 작가의 필력에 감탄. 그러나 동기가 됐다는 실화에는 픽션에서 구현한 '정서적' 권선징악 같은 건 없다는 현실이 씁쓸할 따름.


휴가가 끝났다. 올해는 새로운 일터와 기간이 겹쳐서 더욱 각별한 듯.
가족들에게 미진해서 미안한 마음은 앞으로 더 잘할 것을 다짐하며 달랠 수밖에.
참석못했던 동창 ‘벙개'도 정 찜찜하면 다음번에 나가든가, 아니면 친구 증언대로 여전히 영양가 없음에 그냥 무시를 유지하든가.
할 때 하고 쉴 땐 쉬어주는 삶에 다시 들어가자. 우선 경계경보 날리는 몸무게부터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