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랜드 섀도우랜드 샤도우랜드

"The pain now is the part of the happiness then. That’s the deal.
We can’t have the happiness of yesterday without the pain of today." 
— Shadowlands (1993)

사피엔스

알파고 충격에 이어 아마도 요사이 인문학 서적 중 베스트셀러라 관심 갔을 테지만, 내가 [사피엔스]를 집어든 것에는 사소한 인연이 작용한 듯도 하다. 예를 들면,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독일 영화로 짐작하고 보았던 영화 [꼬장꼬장 슈콜닉 교수의 남모를 비밀]이 알고 보니 이 도서와 같은 이스라엘산이었다든지. 
또, 읽으면서 저자 유발 노아 하라리가 유대인임에도 불교에 대해 가지는 애정이 각별하게 느껴지기에 인터뷰를 뒤져보니 아니나다를까, 불교명상수행을 하루에 두 시간씩 한다고. 
이 책의 전범쯤 된다는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읽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현재를 대표할 만한 저작물의 하나로서 충분하지 싶다. 개인적으로 어떤 방향성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