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도주가 당기는 계절이 왔다. 계획한대로 이번엔 민속주 중에서 선택. 파주에 양조장이 있는 ‘감홍로'는 명인이 가까운 곳에 사셔서 그런지, 주문하니 직접 가지고 오신 듯. 한약맛은 예상했지만 단맛이 좀 부족한 게 아쉬움. 40도임에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자연드림에서 파는 구례막걸리는 아스파탐이 안 들어갔지만 약간 싱거운 맛. 예전엔 느린마을보다 못하다 여겼던 국순당 옛막걸리도 오랜만에 다시 마셔보니 괜찮은 듯.

2. 갤럭시 탭 프로 8.4가 킷캣에서 업데이트를 중지한다는 삼성전자쪽 공식 언급을 보자마자 바로 루팅. 몇번 겪은 시행착오는 리커버리 파일을 mondrian 버전으로 맞추지 못했던 탓. 커스텀 롬 올리는 데 성공하고 빠릿해진 태블릿을 보니 속이 다 후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