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아련아련 열매를 먹은 듯한 꿈을 꾼다.
7시에 일어나 에너지바 하나 먹고 법무사 사무실 가서 등기 서류 받고 세무서 건너가 사업자등록 신청하고 늦게 나온다는 거 떼쓰고 기다려 받고 은행 가서 계좌 트고 돌아와 달CEO와 막걸리 일잔하머 목 축이고 지하철과 광역버스 타고 귀가.
동기동창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각자 다른 일을 하던 동창들이 최근 모두 나와 같은 업종을 하고 있거나 뛰어들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놀람.
달CEO와 영업당담과 함께 회의 후 일잔. 
이 정도가 딱 좋다는 무상사님 말씀.
덕질 대상인 아이돌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구설에 휘말리는 듯 보이는데, 내가 해당 장면을 봤을 당시엔 별다른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게 오히려 충격. 
MBC에서 특집으로 방영했던 다큐멘터리 [김군]을 감동적으로 보고나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5.18이라는 소재에다 영화제 대상까지 받은 작품임에도 비판받는 지점이 있더란 것. 
물론 창작자가 전하고자 했던 바와 내가 받은 긍정적인 면 모두 진정성을 의심할 여지는 없음. 다만 놓친 부분도 있음을 겸허히 인정해야만 다음 발전을 기할 수 있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