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는 홈 어드밴티지인지 일본이 수상했다. Beautiful Me, sung by Junko Ohashi. 내 기억으론 이 분은 같은 곡으로 다른 가요제(한국 개최?)에서도 대상을 탔다. 대상은 앵콜을 부르니까 총 4번 들은 셈인데, 잊혀지기도 힘든 멜로디였지만 당시엔 별 감흥없던 노래가 이제야 귀에 감겨온다. 이래서 흐르는 세월은 막을 수 없다는 건지. 시티팝 씬에서 오하시 준코 여사가 레퍼토리에서 빠지지 않는 걸 보면, 음악 역시 추억과 함께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인갑다.
링크는 누군가가 오하시 준코의 ‘텔레폰 넘버'에 83년도 일본영화 [탐정 이야기]를 얹어 편집한 영상. [세일러복과 기관총]의 아카가와 지로 원작에 마츠다 류헤이의 아버지 마츠다 유사쿠(블랙 레인, 가족 게임, 소레카라…)와 당대 최고의 아이돌 배우 야쿠시마루 히로코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