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으로 전환을 모색 중이라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두문불출하는 요즘, 미뤄둔 숙제같던 추억의 고전 애니도 완주했고 최애 아이돌이 컴백해서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활약도 보았다. 계절도 다음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간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사회 전반이 정체를 겪는 가운데 21대 총선은 어김없이 치러졌으며, 답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인 나도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소 갈 때 입은 옷이 특정 정파가 인증하기 좋아하는 색깔과 같았고 우리 지역구도 이변이 없는 한 - 내 판단에 - 그 당의 후보가 유력해서 이번엔 맘편히 젊은 소수정당을 지지했다. 미약하나마 이런 힘들이 모여 훗날 거대양당의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걸 보아왔으니 표를 버린 게 아니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