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르이건 무시해서는 안되는 규칙이 있다. 그건 내가 뭔가 멋지고 근사한 걸 생각해냈다면 그건 이미 오래 전에 나보다 더 똑똑한 누군가가 먼저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전 장르 작품을 충분히 고민하지 않은 사람의 작업물은 이전에 나온 작품들의 열화된 버전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실적과 실속은 없지만 꾸준하게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채찍은 '죽어 업적을 남길 게 없다면 이야기라도 남기자'고 말한 작가의 글에 자극을 받아서다. 우리의 지친 삶을 잘 안아주면 업적은 안 남아도 이야기는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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