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뜰 때부터, 아니 어젯밤부터였나, 가벼운 두통이 왔다. 대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인가 싶어 열을 재봤는데 체온은 정상. 지난 주말 오랜만의 음주와 걷기가 무리가 돼서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아 집에서 쉬었다. 그래도 온종일 두통이 가시지 않아 체온을 거듭 측정해봤지만 37도를 넘지 않았다. 
벌써 10년 전인가. 신종플루가 확산될 때도 몸살이 심하게 왔던 적이 있었다. 몸 가누기도 힘들 정도여서 간신히 택시 타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갔지만 플루는 아니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었다. 
자기 전 꿀차를 한잔 하니 그제야 낫는 듯하다. Thanks, 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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