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소설 관련

[유혹하는 글쓰기] 완독.
스티븐 킹 원작 영화는 많이 봤지만 소설은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데, 이 작법서만 봐도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 알겠다. 킹은 돈이 아닌 행복을 위해서 글을 쓴다고 했지만, 모든 욕망을 창작으로 집중해서 승화시킨다는 것으로 이해.

[세계 호러 단편 100선] 완독.
유명한 고전을 남긴 문호들의 이름이 몇몇 포진돼 있어서 흥미롭긴 하지만, 20세기 초반 이전까지의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지금 보기엔 고루한 게 사실. 게다가 백 편이라는 양에 지레 압도당하는 부담감도 무시 못하고. 간간이 인상적인 이야기들이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고딕 소설이란 장르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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