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격돌? 지난 연말에 생각 정리도 수월히 되면서 비교적 평온하게 맞은 2016년이었건만, 평소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일삼던 손님과 오늘 결국 부딪히고 말았다. 술취한 손놈이 먼저 욕을 시전했고 나는 욕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노려본 게 다지만, 상황 종료된 다음에도 분은 풀리지 않고 걱정은 남아 기분 더러울 따름이었다.
분위기 전환 삼아 신년회 겸 회식을 조촐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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