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책을 냈는데 보도자료며 기사 보다가 손발이 다 없어지는 줄 알았다. 물론 비범한 필력을 지녔으며 그의 스승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는 저자이지만 둘 다 부담가긴 마찬가지인 스타일.

지난 여름 휴가 때 들으려고 모아놓은 올드팝을 다시 들어보니 오늘따라 유난히도 구리게 들리는 거였다. 모두들 이렇게 늙어가나 싶었다. 오글거리지만 각자에겐 달콤할, 추억이라는 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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